[인터뷰]“크리에이트립은 성취감을 통해 다시 몰입하게 하는 성장지향적 조직”

피플 팀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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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역직구팀 SCM 매니저


각 구성원들의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업무 환경

열정적이고 일 잘 하는 동료들로부터 매일 자극받고 동기 부여 받아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다들 너무 열심히 해요. 가끔 너무 신기해요. 성취감을 주니까 또 몰입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


크리에이트립은 여행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역직구 비즈니스에 진출하며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7년차 스타트업입니다.

크리에이트립 ‘어벤저스’ 역직구 팀은 전 세계인의 한국 상품 소유욕(?)을 채워 드리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뛰어다닌 결과, 2020년 런칭으로부터 불과 2년만에 약 15,000여개에 이르는 SKU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직구 라이브, 직구 상품 견적 요청 서비스, 국가별 배송 최적화를 통해 충성도 높은 한류 팬들을 사로잡고 있어요. 

역직구 팀 인턴으로 입사하여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된 ‘핫한 루키’ 현정님을 만나서 팀 문화와 현정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MBTI 기반으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CM 매니저 주현정이라고 합니다. 크리에이트립에 합류한 지는 10개월 정도 되었고 최근 정식 매니저로 승진해서 전보다도 훨씬 활기차고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 MBTI는 구프피, 현팁 입니다. 흥미롭게도 입사한 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제 MBTI가 INFP에서 ENTP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업무를 보다 보면 감정보다는 이성적,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해야 해서 F보다는 T로 바뀐 것 같아요. 그런데 I는 왜 E로 바뀐 걸까요?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숨겨져 있던 외향성이 빛을 본 걸까요? (웃음)


크리에이트립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크리에이트립은 상시 판매하는 직구 상품 외에도 고객의 편의와 수요 발굴을 위해 ‘배대지’ 개념으로 요청직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세계 유저들의 요청에 대한 상품 견적을 제공하고 해당 수요를 MD 조직에 전달하여 트렌드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이 요청 직구 서비스의 전반적인 부분과 함께 온라인 구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 진행 시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한지

숫자를 계속해서 만져야 하다 보니 아무래도 꼼꼼함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100% 해외 배송이라서 국내 판매만 하는 것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훨씬 많거든요.

먼저, 판매하려는 상품과 국가가 정해지면 해외 배송 자체가 가능한지, 편의점 배송이 되는지(대만), 부피나 무게에 따라 판매가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도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당연히 견적 계산도 오차없이 정확히 해야 하구요.

또한, 원활한 직구 운영을 위해 온라인 구매 담당 인턴 또는 파트타이머분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요. 해당 업무도 판매처마다 출고 시간이 모두 다를 수 있고 그 외 컨디션도 상이해서 효율적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 분배를 알맞게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입사를 결심하셨던 계기는

저는 입사 전부터 역직구에 관심이 있었어요. 👧

말레이시아로 교환학생을 갔을 때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요. 놀랍게도, 한국이랑 가격 차이가 거의 없더라구요. 그 게 시작이었습니다. 궁금했거든요. 이렇게 판매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요. 마침 제 전공도 통상무역이라서 역직구 사업 모델을 운영 중인 회사를 자연스럽게 찾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크리에이트립을 선택했던 이유는 가장 크게는 ‘면접 경험’이었어요! 면접관이 저를 존중하고 경청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당시 완전 노란 머리셔서(!) 기업 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다는 느낌도 간접적으로 많이 받았어요.

아시겠지만 요즘 제 또래들은(20대) 회사를 고를 때 리뷰 평점도 많이 찾아보지만 기업 문화나 업무 환경도 상당히 중요시 하거든요. 뿐만 아니라 채용 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는 복리후생도 결정하는 데에 많은 영향이 있었어요.


입사 전후로 달라진 크리에이트립의 이미지가 있나요

전반적으로 입사 전 생각했던 이미지와 동일합니다. 특히, 수평적이고 업무 환경이 자유로울 것 같았던 제 생각은 완전히 맞았던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말씀을 드렸을 때도 엄청 놀라셨어요. 주2회 재택이나, 사전 커뮤니케이션만 한다면 오전에 병원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점 등 구성원의 업무 스타일과 각각 다를 수 있는 몰입 환경을 존중하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내가 할 일만 잘 해낸다면, 특별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또, 제가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성취감을 주는 조직이라는 건데요. 제 연차에서는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프로젝트에 많이 기여하고 있고요. 제가 제안하는 것들을 논의도 하고 적용하기도 하는 진귀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스스로 너무 자랑스럽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또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이 정도의 성취감은 입사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인턴일 때보다 지금 더 많은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저는 지금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


크리에이트립 팀원들은 어떤가요

인터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다 너무 좋습니다. 인턴 전에 다른 회사에서 잠깐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땐 직원들 사이에 확실히 벽이 있다고 느꼈었어요. 여기는 공과사 구분은 잘 하면서 동기애도 있고 동시에 친근하고.. 어쩌면 팀원 대부분이 연령대가 비슷해서 그런 걸 수도 있구요. 

전반적으로 벽이 느껴지지 않고 더 편하게 소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거절당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신기한 게 하나 있는데요, 다들 너무 열심히 하세요 (ㅎㅎㅎ) 제가 가끔 일이 덜 끝나서 주말이나 늦은 밤에 잠깐 슬랙에 들어오면 다들 불이 켜져 있어서 놀라곤 해요…;;; 정말 이렇게 하라고 아무도 시키지는 않거든요! 배움에 대해서도 다들 열려 있어서 서로 겸손하게 배우려고도 하고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제가 앞서 말씀 드린 그 성취감이 큰 동기로 모두에게 작용하는 거 같아요. 그렇게 성취하면 나도 좋고 충분한 인정도 해주니까 또 다시 동기 부여가 되거든요.



어떤 때에 성장한다 느끼시는지

간단히 말씀 드리면 저는 제가 맡는 업무가 점점 늘어날 때 성장한다고 느껴요! (더 많은 일을 주시면 행복합니다!!)


크리에이트립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직구팀이 모이면 입버릇처럼 늘 말하는 월 목표 매출이 있어요. (웃음) 그 목표를 크리에이트립에 살아 생전(?)에 꼭 이루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데이터를 보는 눈을 더 키우고 싶어요. 👁️


Z세대로서 느끼는 크리에이트립만의 강점은

두 말할 것 없이 가장 큰 강점은 자유로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1:1 식사지원으로 직원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제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단둘이 점심 식사하는 자리가 아니면 솔직히 다른 팀과 편하게 소통하게 교류할 일이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크리에이트립 복리후생하면 연간 자기계발 지원 제도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저는 이 지원금으로 곧 플라잉 요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곧 합류할 예비 입사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이고 그랬을 때 인정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셔서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이 해보시면서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



크리에이트립 채용 중인 포지션은 career.creatrip.tea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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